업무협약식 체결 모습 <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LG이노텍(대표이사 문혁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26일 ‘소재부품 꿈나무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LG이노텍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주니어 소나무 교실’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니어 소나무 교실을 운영하고 이를 위한 학습용 온라인 강의 개발과 실험 교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된 돌봄 시설 리모델링과 기자재 보급 등 학급 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기타 상호 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과 급식 지원 등 종합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05년 시범운영으로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전국 355개소에서 1만 4천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운영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진흥원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서 사업 수행 역량 향상과 내실화를 위한 운영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양질의 청소년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있는 성장에 필요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손연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소재·부품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디지털 인재로 성장해 나아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